효과적인 안전 문화 어디에서 시작해 볼 수 있을까요?
안전 문화의 개념과 우리가 놓치면 안되는 것에 대해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사실 안전 문화는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교통 법규를 배우는 것과 비슷합니다. 규칙을 알고, 그 이유를 이해하며,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죠.
[ 안전 문화를 이루는 다섯 가지 핵심 요소 ]
1. 리더십
리더십은 안전 문화의 기초를 이룹니다. 리더가 모범을 보일 때 표준이 만들어지고 조직 내 구성원들의 실행력은 더 강력해 집니다. James Reason은 "Swiss Cheese Model"에서 리더십의 모범이 조직의 방어막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2.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은 정보의 흐름과 같아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우리가 날씨 앱을 통해 비 오는 날 우산을 챙기는 것처럼, 안전 정보도 명확하고 접근하기 쉬워야 합니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참여
각 개인의 참여는 조직 내 안전 문화를 구축하는 데 필수입니다. 모든 구성원이 안전 절차와 정책의 개발과 실행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4. 책임감
안전에 대한 개인적 책임감은 효과적인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꼭 갖추어야 할 덕목입니다. 각자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동료들에게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합니다. 사회 심리학자들은 이를 '상호 의존성'이라고 부르며, 이는 강력한 팀웍과 연결됩니다.
5. 지속적 개선
마지막으로, 안전 문화는 결코 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는 마치 스마트폰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어 더 나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건 사고를 검토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교훈을 얻고, 정책과 절차를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이러한 원칙들은 안전과 인간의 오류에 대한 연구로 잘 알려진 Sidney Dekker의 작업에서도 강조되는데, 그는 안전 문화가 사람들이 실수를 통해 배우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조직 내에서 실수를 통해 배우고, 이를 개선의 기회로 삼는 것은 궁극적으로 더 건강하고 강력한 안전 문화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 SAFER Coach 세인이와 함께 생각해 보기 ]
우리 조직의 리더들은 안전 문화를 장려하고 모범을 보이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하고 있나요? 리더들의 행동이 직원들의 안전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안전 정보는 직원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있나요? 정보 전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물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직원들은 안전 정책과 절차의 개발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나요? 참여의 장을 만들거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어떤 것들을 도입할 수 있을까요?
구성원 개개인은 자신의 안전 책임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나요? 구성원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안전 문화의 지속적인 개선을 실행하고 있나요? 안전 사고가 발생했다면 그 사고에서 교훈을 얻고, 이후 정책과 절차를 개선하는 과정은 제대로 운영되고 있나요?